"설리, 자택서 숨진채 발견"…경찰 조사중

홍정원 선임기자 홍정원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19-10-14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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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설리

 

가수 겸 배우 설리로 활동한 최진리(본명·25) 씨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가수 설리 사망 신고가 접수 돼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최 씨가 숨져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집은 최 씨 자택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최 씨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15년 에프엑스에서 탈퇴한 최 씨는 배우로 복귀하며 연기활동에 전념했다. 

 

최 씨는 최근까지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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