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YMCA, 제1회 신앙 워크숍 개최 –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하며 신앙의 방향을 모색하다

노승빈 주필 / 기사승인 : 2025-10-18 06: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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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YMCA (김명돌 이사장)가 주관한 ‘2025 제1회 용인 YMCA 신앙 워크숍’이 개최되어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함께 신앙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마음으로’(고린도후서 5장 17절)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예배·간증·음악회 순으로 은혜롭게 이어졌다.

예배는 김삼열 교육위원의 사회로 시작되어 사도신경과 찬송 216장을 함께 부른 후 이어진교회 이상훈 담임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성경봉독은 용인서부교회 김태진 담임목사가 맡았으며 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이 ‘새로운 마음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총장은 “참된 변화는 하나님 안에서의 새로운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YMCA 운동 역시 복음의 정신 위에서 새롭게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년 전 칼빈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 어렵고 힘든상황이였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학교발전을 기도하고 뛰어다닌 결과 주님의 많은 축복을 받은것에 감사한다고 했다.

간증 순서에서는 김태성 교육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용인 YMCA 김명돌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범키 가수가 신앙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다. 김명돌 용인 YMCA 이사장은 용인이라는 같은 지역에 있는 칼빈대학교가 많은 후원과 기도로 협조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총장님께서 전해주신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의 중요성을 알고 첫 번째로 신앙워크숍을 시작하게 된것을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가수 범키는 찬양과 간증으로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세상의 노래를 부르던 자신이 이제 간증하며 찬양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황총장님 설교 본문인 고린도후서 5장 17절이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도록 이끈 말씀인데 그 말씀을 간증 전에 들을 수 있는것이 성령의 인도하심이라고 했다.

이어진 음악회는 강민석 교육위원의 사회로 칼빈대학교 신학과 정이삭, 김종미, 서승환 교수가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특송으로 은혜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용인 YMCA 최민열 사무총장이 광고를 전하며 “이번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신앙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칼빈대학교, 이어진교회, 용인서부교회,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신앙과 공동체 회복의 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02년 창립된 용인 YMCA는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교육, 봉사, 문화, 신앙 활동을 중심으로 건강한 공동체 형성과 인성 함양에 힘쓰는 비영리 단체이다.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전인적 성장’이라는 설립 이념 아래, 지역 교회 및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 지도자 양성, 사회봉사, 평생교육, 환경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앙과 교육, 시민운동이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실천적 신앙운동의 중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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